[2019.01.11 서울지부채플] 예수님을 부인한 베드로
나의 신앙고백은 어떠한가요?
예배와 기도와 찬양과 말씀을 통해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 이렇게 고백하곤 하지요?.
결단코 무슨일이 있어도 주님을 버리지 않겠습니다. 주님을 따라가겠습니다. 주님을 닮아가겠습니다!.
베드로도 그런 고백을 했어요.
마 26:33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모두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결코 버리지 않겠나이다.
막14:29 베드로가 장담하며 말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주를 저버린다. 해도 저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눅22:33 그가 말하되 주여 내가 주와 함께 옥에도, 죽는 데에도 가기를 각오하였나이다.
베드로는 정말 진심으로 고백합니다. 정말 주님을 사랑했나봐요 저처럼, 우리 교회 청년들, CCC지체들, 또 여러 형제 자매들처럼.
예수님이 칼과 몽둥이로 무장한 사람들에게 끌려가십니다.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과 장로들이 보낸 사람들이였어요. 베드로가 예수를 멀찍이 따라 대제사장의 집 뜰 안가지 들어가사 아랫사람들과 함께 앉아 불을 쬐더라(막 14:54) 사람들은 예수님을 조롱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침을 뱉었구요, 또 주먹으로 마구 때리며 "누가 때렸는지 예연자처럼 맞춰 보아라!"라고 말합니다. 경비병들도 예수를 끌고가 마구 때립니다. 이때 한 하녀가 베드로에게 당신도 "나사렛 예수와 한패지요?" 베드로는 "무슨말을 하는거냐?, "여러분 이 사람도 저들과 한패에요" , "너도 분명 저들과 한패가 틀림없어 갈릴리 사람이잖아" 베드로가 저주하고 맹세하며 말했습니다. "나는 당신들이 말하는 그 사람이 누군지 알지 못하오!" 그때 닭이 두번째 울고,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나. 베드로는 심히통곡하며 울었씁니다. 정말 슬퍼하는 베드로의 모습입니다. 진정으로 슬퍼하고 회개하는 모습닙니다.
예수님은 배드로가 배반했다고 화를 내시거나 원망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가 자신을 배반할 것이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계셨습니다.
베드로의 연약함을 너무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없는 자비와 자애를 베푸시고 베드로를 제자 삼으시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용하십니다.
저희의 모습이 베드로와 별반 다를것이 없습니다. 아마 훨씬 더 못한것 같습니다.,
너무도 못났고 연약하고 인격적으로 부족하지만 주님깨서는 사랑으로 품어 주십니다. 저희를 사용하여 주십니다.
우리의 능력이 뛰어나서 자격이 있어서 사용하시는 것이 아니라.
정말 연약하고 못났음에도 불구하고 사용하시는 주님이십니다.
변함없으신 주님이십니다.
뜨거운 열정과 헌신의 다짐이 있을때도 여전히 나의 삶의 주인이시고
넘어지고 무너지과 연약함에 좌절하고 슬퍼할때도 여전히 나의 삶의 주인이십니다.
어떤 상황속에서도 여전히 우리를 찾으시는 주님
우리가 주님을 보지 않고 모른척하고 배반해도 여전히 한결같이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주님.
베드로는 회개하고 다시 일어섰습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부인한 베드로를 다시 사용하셨습니다. 사랑하셨습니다.
용서와 회복의 능력을 부어주시는 주님
우리가 넘어지더라도 때로는 베드로와같이 주님을 배반하더라도 다시한번 일어서서 변함없으신 주님을 의지하며 오뚜기처럼 벌떡 일어설 수 있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간절히 기도합니다.
십자가로 위대한 승리를 이루신 예수님을 바라보다 각자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다시한번 내게 맡겨진 사명을 감당해 나가는 삶을 살아 가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