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chang
2020. 3. 2. 10:45
사도행전은 누가복음에 이은 누가의 두 번째 저작이다. 두 책 몯 데오빌로에게 보내진 글로 하나의 연속성을 가지고 있다 누가복음에서 누가는 목격자와 말씀의 일꾼들을 통해 들은 사실을 자세히 연구하고 기록했는데 그 내용은 예수님의 탄생과 삶 죽음과 부활이다. 사도행전에서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제자들이 증언으로서 복음을 전파하는 애용을 담고 있다. 사도행전에서 흥미로운 부분은 여러 번 그들에서 우리로 주어가 바뀐다는 것이다. 이는 저자 자신이 바울의 선교 팀에 합류하여 직접 경험한 것들을 적고 있음을 보여준다.
예수님은 사역을 시작하면서 메시아의 도래를 알리는 이사야 61장 1~2절 말슴을ㅇ ㅣㄴ용사혔다. 가난한 자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포로 된 자들이 돌아오고, 눈먼 자들이 눈을 뜨고 억눌린 자들이 자유케 ㅈ되는 주님의 은혜의 해를 선포하셨다. 이는 바로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시작되었음을 의미한다. 예수님 자신도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ㅇ ㅣ딴에 오셨다. 누가복음에는 하나님 나라 라는 단어가 30번 이상 등장한다. 예쑤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은 죄로 말미암아 깨어지고 상한 세상 가운데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기 위함이며, 부활하셔서 제자들에게 가르친 것도 하나님 나라에 관한 일들이였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된다는 것은 바로 예수님께서 시작하신 하나님 나라를 증언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예수님이 선포한 하나님 나라는 힘과 돈, 쾌락으로 움직이는 기존 세상의 질서에 도전한다. 성령으로 충만하게 된 제자들은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따라 이 세상에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대안적 공동체를 이루기 시작했다. 이들의 삶의 방식은 이들이 증언하는 복음을 담고, 예수는 이들의 정체성이 되었다. 비록 여러 어려움으로 때로는 흔들리기도 하지만 하나님게서는 제자들과 함게 성령의 역사를 펼쳐 가신다. 사도행전은 이렇게 평범하지만 성령님께 자신의 삶을 내어 드리고 믿음의 발걸음을 담대히 내딛는 이들을 통해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해지는 위대한 여정을 담고 있다.
-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
- 처음부터 목격자와 말씀의 일꾼 된 자들이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
- 그 환상을 바울이 본 뒤에, 우리는 곧 마케도니아로 건너가려고 하였다. 우리는, 마케도니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것이라고 확신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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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드로아에서 배로 떠나서,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압볼리로 갔고,
- 거기에서 빌립보에 이르렀다. 빌립보는 마케도니아 지방에서 으뜸가는 도시요, 로마 식민지였다. 우리는 이 도시에서 며칠 동안 묵었는데,
- 안식일에 성문 밖 강가로 나가서, 유대 사람이 기도하는 처소가 있음직한 곳을 찾아갔다. 우리는 거기에 앉아서, 모여든 여자들에게 말하였다.
- 그들 가운데 루디아라는 여자가 있었는데, 그는 자색 옷감 장수로서, 두아디라 출신이요, 하나님을 공경하는 사람이었다. 주님께서 그 여자의 마음을 여셨으므로, 그는 바울의 말을 귀담아 들었다.
- 그 여자가 집안 식구와 함께 세례를 받고나서 "나를 주님의 신도로 여기시면, 우리 집에 오셔서 묵으십시오" 하고 간청하였다. 그리고 우리를 강권해서,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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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날 우리가 기도하는 곳으로 가다가, 귀신 들려 점을 치는 여종 한 사람을 만났는데, 그는 점을 쳐서, 주인들에게 큰 돈벌이를 해주는 여자였다.
- 이 여자가 바울과 우리를 따라오면서, 큰 소리로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들인데, 여러분에게 구원의 길을 전하고 있다" 하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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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이 먼저 가서, 드로아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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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무교절 뒤에 배를 타고 빌립보를 떠나, 닷새만에 드로아에 이르러, 그들에게로 가서, 거기서 이레 동안을 지냈다.
- 주간의 첫 날에, 우리는 빵을 떼려고 모였다. 바울은 그 다음 날 떠나기로 되어 있어서 신도들에게 강론을 하는데, 강론이 밤이 깊도록 계속되었다.
- 우리가 모인 위층 방에는, 등불이 많이 켜져 있었다.
- 유두고라는 청년이 창문에 걸터앉아 있다가, 바울의 말이 오랫동안 계속되므로,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몹시 졸다가 삼 층에서 떨어졌다. 사람들이 일으켜 보니, 죽어 있었다.
- 바울이 내려가서, 그에게 엎드려, 끌어안고 말하기를 "소란을 피우지 마십시오. 아직 목숨이 붙어 있습니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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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울은 위층으로 올라가서, 빵을 떼어서 먹고 나서, 날이 새도록 오래 이야기하고 떠나갔다.
- 사람들은 그 살아난 청년을 집으로 데리고 갔다. 그래서 그들은 적지 않게 위로를 받았다.
- 우리는 배에 먼저 가서, 배를 타고 앗소를 향하여 떠났다. 우리는 거기에서부터 바울을 배에 태울 작정이었다. 바울이 앗소까지 걸어가고자 했기 때문에 그렇게 정한 것이었다.
- 우리는 앗소에서 바울을 만나서 그를 배에 태우고 미둘레네로 갔다.
- 그리고 우리는 거기에서 떠나서, 이튿날 기오 맞은편에 이르고, 다음날 사모에 들렀다가, 그 다음 날 밀레도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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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이 먼저 가서, 드로아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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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무교절 뒤에 배를 타고 빌립보를 떠나, 닷새만에 드로아에 이르러, 그들에게로 가서, 거기서 이레 동안을 지냈다.
- 주간의 첫 날에, 우리는 빵을 떼려고 모였다. 바울은 그 다음 날 떠나기로 되어 있어서 신도들에게 강론을 하는데, 강론이 밤이 깊도록 계속되었다.
- 우리가 모인 위층 방에는, 등불이 많이 켜져 있었다.
- 유두고라는 청년이 창문에 걸터앉아 있다가, 바울의 말이 오랫동안 계속되므로,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몹시 졸다가 삼 층에서 떨어졌다. 사람들이 일으켜 보니, 죽어 있었다.
- 바울이 내려가서, 그에게 엎드려, 끌어안고 말하기를 "소란을 피우지 마십시오. 아직 목숨이 붙어 있습니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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