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나눔] 스바냐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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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나눔] 스바냐2:15

스바냐 2:15

이는 기쁜 성이라 염려 없이 거주하며 마음속에 이르기를 오직 나만 있고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다 하더니 어찌 이와 같이 황폐하여 들짐승이 엎드릴 곳이 되었는고 지나가는 자마다 비웃으며 손을 흔들리로다

스바냐 1장에서 하나님께서는 우상숭배에 빠진 유다와 예루살렘의 악함을 꾸짖으시며 여호와를 배반하고 따르지 아니한 자들과 여호와를 찾지도 아니하며 구하지도 아니한 자들을 멸절하겠다고 하십니다.

2장에서는 이스라엘의 앙숙이였던 주변 국가들도 심판하시겠다고 합니다. 모압은 소돔같이 되고 암몬 자손을 고모라같이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북쪽의 앗수르를 멸망시키고 니느웨를 황페하게 하여 사막처럼 메마르게 하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들이 이런 일을 당할 것은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백성에 대하여 교만하여졌음이라(스바나2:10) 
앗수르 사람들은 “오직 나만 있고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다”고 하며 교만합니다. 자기가 신이 된 것 마냥 교만한 말을 일삼습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언16:18)

우리 모두 교만의 죄에 빠질 수 있습니다. 주변사람들과 건강하지 못한 비교를 합니다. 내가 신앙생활 하는 방식이 더 낫지. 저 친구 저렇게 살면 안될 것 같은데 라고 생각합니다. 듣는 것보다 더 많이 말합니다. 나의 생각과 마음이 항상 우선순위이고 중심에 있습니다. 누군가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 길 원하지만 이는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내 이미지를 중요하게 여기고 지위와 타이틀에 지나치게 집착합니다

교만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교만으로 살아가지 않고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가길 원하십니다.

십자가로 완성된 구원의 능력으로 나의 교만을 온전하게 내려놓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