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나눔] 빌 2:12-16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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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나눔] 빌 2:12-16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

2019.07.26 지부채플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2:12-16

송성은 간사

 

오늘 지부채플 설교 내용입니다~ 제가 약간 제 언어로 정리한 부분도 있습니다 ㅎㅎ

 

빌립보서 2: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사단의 세력들이 구원의 문제를 가지고 우리를 흔들고 미혹합니다. 어떤 이는 세례를 받고 교회를 출석해야 구원을 받는다고 하고 또 어떤 이는 행위주의로 다른 사람을 정죄하고 구원의 확신을 흔들어 놓습니다.

 

구원받았다는 사실을 어떤 근거로 확신할 수 있을까요? 오늘 말씀에는 구원을 이뤄 가라고 현재 진행형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이미 받았다고 과거형으로 말하는 구절도 있고(:2:8), 받을 것이다. 라고 미래형으로 말하는 구절(10:22)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님께서 이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위해 죽었다가 사흘만에 다시 사셨고 그로 인해 우리의 죄가 다 사해졌다 는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는 반쪽짜리 확신입니다.

온전한 확신이 되려면 나를 위해 죽으시고 내 죄를 사하신 예수님이 내 안에 들어오셔서 나와 함께 사시고 내 삶이 변화됨을 체험해야합니다.

 

송성은 간사님께서 좋아하는 유기성 목사님께서 많이 인용하는 구절입니다.

애인과 함께 여행을 떠나려고 기차를 탔습니다. 목적지는 정해져 있습니다. 설레는 마음이 들겠죠. 막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 들지는 않습니다. 혹여 사고가 날 수도 있겠지만 그런 걱정은 크게 하지 않죠. 그저 좋을 뿐입니다. 목적지에 잘 도착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애인의 부모님과 함께 간다고 생각해 보세요. 부모님께서 기차표를 끊어 주셨습니다. 두렵고 떨립니다. 애인의 부모님이 나를 어떻게 볼까. 행동과 말을 조심하게 되고. 혹여나 나를 안 좋게 보시진 않을까. “자네는 우리 아이에게 어울리지 않네. “그만 만나게나하실까봐 걱정도 되겠죠.  

 

예수님이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두렵고 떨리는 것입니다. 뭘 해도 주님이 신경 쓰이게 되죠.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행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을 바라보고 내 안에 계신다고 고백고백 하는 것이 우리 안에서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입니다.

 

구원 못 받았을 까봐 두렵고 떨리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함께 계시기 때문에 두렵고 떨리는 것입니다. 주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살아갑시다.

하나님은 당신을 결코 혼자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무리를 보시고 창자가 끊어지는 고통을 느끼신 예수님, 나사로의 죽음으로 눈물을 흘리시는 예수님께서 당신과 함께 계십니다.

 

나를 너무나도 사랑하시는 예수님과 함께 샬롬 나잇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http://www.ilovekjb.com/Rightly_Divide/2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