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7장 13-22
13그 여자가 그를 붙잡고 입을 맞추며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이렇게 말하였다.
14“나는 오늘 화목제를 드려서 내가 서약한 것을 갚았다.
15그래서 내가 너를 찾으려고 나왔는데 여기서 만나게 되었구나.
16내 침대에는 이집트에서 수입해 온 아름다운 아마포가 깔려 있고
17몰약과 유향과 계피를 뿌려 놓았다.
18들어가자. 우리가 아침까지 마음껏 서로 사랑하며 즐기자.
19내 남편은 먼 여행을 떠나고 지금 집에 없다.
20그는 여비를 많이 가져갔으니 아마 보름이 되어야 집에 돌아올 것이다.”
21그녀가 그럴 듯한 말로 구슬려대자 결국 그 청년은 그녀의 유혹에 넘어가
22곧 그 여자를 따라갔으니 소가 도살장으로 가는 것 같고 사슴이 올가미 속으로 뛰어들어가는 것 같았다.
잠언 7장 말씀을 통해 음란한 유혹에 넘어가지 말라고 경고하십니다.
믿는 자들이 악한 마음을 가지고 음란의 유혹에 의도적으로 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꽉 붙잡고 그 말씀이 인도하는 길을 따라가지 않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잘못된 길로 빠지게 됩니다.
소가 도살장으로 가는 것 같이 되고 사슴이 올가미속으로 뛰어들어가는 것 같이 됩니다.
오늘 말씀에서 음란한 여자는 눈코입 오감을 자극하며 미끼를 던집니다.
실제 성적 타락에 빠지게 하는 음란한 여자나 남자 일수도 있습니다. 청년에게 가장 큰 유혹은 성적 유혹이기 때문입니다. 전체적인 잠언의 비유로 본다면 멸망으로 인도하는 세상 탐욕을 음란한 여인에 비유한 것 일 수도 있습니다.
한국사회에 국가적 음란이 팽배해 있는 것 같습니다. 대중매체가 인터넷이
자유민주주의라는 시스템 안에서 미디어의 영향을 너무 많이 받고 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
가수, 대중 컨텐츠들에 섹스코드가 깊게 배여 있습니다. 문화생활이라고 포장된 죄악들,
혼전순결을 지키는 사람이 이상하게 여겨지고 육체적 쾌락과 음란에 찌들어있습니다.
사귀는 사람이 없으면 바보취급 당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연애공화국에 질식해서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 살아가는 우리들도 제대로된 분별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거룩과 음란을 구별하는 코드가 없다면 결국 그것에 종속되게 됩니다.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하나님 말씀만을 바라보며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이 정말 위대합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는 말씀을 지키며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갑시다. 뭐가 두렵나요? 하나님이 아버지신데? 다 가졌습니다. 의심하지 마세요. 이 세상을 본받지 마세요. 할 수 있습니다. 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동역자들이 있고 무엇보다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 꼐서 살아 계십니다.
오늘 하루도 거룩하게 살아가기 위해 발버둥칠 동역자 여러분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